윤성빈 트와이스 지효 열애설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겸 방송인 윤성빈이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25일 전해졌습니다.

 

양 소속사 측은 "사적인 사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의 반응은 과거 윤성빈과 지효가 서로 다른 사람들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와는 다른 것으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통상 소속사 측의 반응은 소속사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 오히려 열애설을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이들 역시 열애설을 루머가 아닌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25일 0시 1분 연예매체 스웨이는 "지효와 윤성빈이 1년 전부터 교재중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해당 매체는 '독자 제보'로 관련 취재를 시작했고, "윤성빈이 지효 집에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봤는데 서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커플이었다"고 보도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또 두 사람을 잘 아는 연예계 관계자의 댓글을 인용해 윤성빈이 지효에게 운동법을 알려주며 친분을 쌓았지만, 공통점이 많아 금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사가 거의 자정에 공개된 것으로 미뤄 기사 공개 시점은 예약 기능을 통해 미리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지효의 소속사는 물론 윤성빈의 소속사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마찬가지로 윤성빈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도 "현역 선수가 아닌 데다 사생활의 일부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두 소속사가 사생활에도 불구하고 적극 부인하거나 즉각 수용하는 등 두 사람의 열애설을 과거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팬들도 있습니다.

 

 

 

 

2018년 3월 윤성빈은 장예원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팔을 주고받는 등 자연스러운 신체 접촉을 했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대해 윤성빈의 소속사 측은 "윤성빈과 장예원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인터뷰 과정에서 알게 됐고, 한 번 식사를 했을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장예원이 소속됐던 SBS 측도 "장예원 아나운서와 윤성빈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올림픽 때 친해져서 어제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는데, 두 사람이 같이 있었다면 공개적인 장소에서 식사를 했을까"라고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과거 지효는 전 연인 강다니엘과 열애 사실까지 인정했습니다. 

 

2019년 7월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 사실을 '지금 뭐해? 데이트'…강다니엘♥지효, 태어난 최고의 커플'이라는 제목의 보도로 처음 보도했습니다. 

 

보도가 나온 직후 양측 소속사는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같은 날 강다니엘은 팬들에게 직접 편지를 썼습니다. 

 

강다니엘은 자신의 팬카페에 "이른 시간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미리 말씀드리지 못하고, 여러분과 저와의 이야기로 가득할 공간에 이 이야기를 남겨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늘 혼자 있을 수 있게 되기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정말 피곤할 때도 있었지만,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다니엘과 지효는 열애 인정 1년 3개월 만인 2020년 1월 결별했습니다.

 

 

 

 

윤성빈과 지효의 열애설을 보도한 첫 번째 매체는 두사람의 교제기간은 1년이라고 합니다.. 

 

윤성빈이 지난해 한 TV 프로그램에서 이상형을 발표한 것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윤성빈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매번 달라집니다"라며 "요즘 '영광'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래서 연진(배우 임지연)을 선택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임성빈에게 영상편지를 남겨달라는 질문에 윤성빈은 "운동하러 오세요. 알려드릴게요"라고 답했습니다. 

 

참고로 윤성빈은 지효에게 운동하는 방법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해졌습니다.

 

 

 

윤성빈의 이상형은 지난해 다시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12월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활명수'에 출연한 윤성빈은 "드라마를 많이 본다. 그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이상형"이라며 "최근에는 (MBC 드라마) 사랑의 길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애할 때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윤성빈은 "항상 어디에 있든 집에 데려다 줍니다. 그런 마음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당시 박명수는 다른 출연진인 이미주와 윤성빈을 연결하는 분위기도 조성했는데, 그날 소문이 사실이라면 윤성빈은 이미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항상 집에 데려다 준다고 했을 때 지효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윤성빈과 지효는 모두 서울 금호동에 살고 있으며,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도 윤성빈은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한 박보영과 안은진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윤보영은 "박보영이 너무 귀엽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MC 전현무는 "박보영이 아웃됐다"고 말했습니다

 

지효도 공개적으로 이상형을 밝혔습니다. 

 

2016년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지효는 "'시그널'을 정말 좋아했고, 조진웅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그 결과 지효와 윤성빈 모두 드라마를 보고 이상형을 선택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